따라읽기 중국어를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입니다.

처음 따라읽기 중국어를 알게 되었을 때 무언가 확신이 들었습니다.

그동안 왜 중국어를 듣고 말하는게 어려운지 알 수 없어 답답했는데  

그 이유를 알게 된 것 같아 뭔가 명쾌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.
 
한국인은 외국인과 발성 자체가 다른데 기존의 발성법대로 

듣고 따라하니 잘 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. 

원음 그대로 받아들이는 게 아니라 문자에 맞춰

듣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중국어에 대한 접근법 자체가

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 
그리고  따라읽기 중국어를 시작하고 난 뒤 확신이 더 뚜렷해지는 것 같습니다.

이제 시작 단계라 발성은 커녕 원음도 잘 들리지 않지만

중국어 완성의 길이 보이는 것 같아 기대됩니다.
 
앞으로 정해진 수업 말고도 혼자서  따라읽기 훈련으로 네이티브 발성에

익숙해지고 같은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겠습니다.

조급해하지 않고  따라읽기 중국어 방식대로 따라하며 점점 네이티브의 발성에

가까워지는 걸 느끼고 싶습니다.